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7년 10월 (문단 편집) == 2017년 10월 12일 == * '''[[청와대]] 긴급 브리핑에서 [[임종석]] 비서실장이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사고 당시 상황보고 일지를 사후에 조작한 정황이 담긴 파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최초상황 보고는 실제 9시 30분인데 추후에 10시로 기록된 것이다.[[http://www1.president.go.kr/articles/1223|청와대]][[http://web.archive.org/web/20171012084530/http://www1.president.go.kr/articles/1223|아카이브]][[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601204|(연합뉴스)]]즉 9시 30분부터 박근혜가 유선 보고를 했다고 주장하는 10시 15분까지의 시간이 [[세월호 7시간|추가로 공백이 생긴 것]]. 게다가 바로 이 시간은, 구조 작업이 막 시작된 '''[[골든아워]]'''이다. * 세월호 유가족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http://news1.kr/articles/?3121989|뉴스1]] * 고 임경빈 군의 어머니 전인숙 씨는 이런사실이 나오면 가슴아프지만 책임자를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면서 이 내용에 대해 수사의뢰를 한 청와대에 너무나도 당연하고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 고 전찬호 군의 아버지 전명선 씨는 "실제 국가재난을 관리해야 하는 안보실장과 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목숨이 경각에 달려있는데 대통령 한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을 저질렀다. 국민을 위해 국정 수행을 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을 위해 불법을 자행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했다. * 미수습자 양승진 교사의 부인 유백형 씨는 이런소식을 들으면 억울하고 분하다. 박근혜 정부 인사들이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빠져나갈 구멍을 미리 만들어두고 아직도 반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 참여했던 한 조사관은 "참 할말이 없을 정도"라며 "보고 시간도 변경하고 책임 소재도 불법적으로 변경한 것은 당시 청와대에 참사와 수습의 책임이 있었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또 다른 조사관은 "10시면 상황이 이미 끝난다고 볼 수 있지만 9시30분이면 해경 123정이 최초로 참사 현장에 도착했던 시점이었다"라며 "현장에 해경이 도착했다는 것이 보고됐더라면 청와대가 현장 상황을 장악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된다" "지난 정부는 내부적으로 규율이나 법을 중요하지 않게 생각한 것 같다"며 "책임을 피하기 위한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법령과 규정도 무시한 일을 했다" *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검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히고 책임자를 엄벌해야 한다", "대통령 보고 시점을 30분이나 늦춰 조작한 사실은 300여명의 생명을 살릴 당시 1분 1초의 골든타임을 생각할 때 분노가 치민다"며 전면 재조사를 촉구하였다.[[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101216522925972|아시아경제]][[http://theminjoo.kr/briefingDetail.do?bd_seq=82852|더불어민주당]][[https://web.archive.org/web/20171012090321/http://theminjoo.kr/briefingDetail.do?bd_seq=82852|아카이브]]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그 30분이 골든타임이 아니면 대체 뭐냐며 직무유기가 아닌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하였다. 이어서 세월호 참사 상황일지와 국가위기관리지침을 변경한 건 헌정질서 파괴행위라며 김기춘, 김장수, 김관진 등 관계자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14363.html|한겨레]] *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이런식의 문건공개는 대통령기록물법 위반이고 또한 세월호의 정치적 이용을 그만두라며 "한국당은 국감 기간을 통해 전 정부 문건에 집착할 수밖에 없는 현 정부의 문제점들을 국민들께 상세히 알려나갈 것"라고 하였다.[[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1012_0000116132&cID=10301&pID=10300|뉴시스]] 정용기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를 '정치공작'이라고 표현하였다. 첫째로 박근혜 구속연장결정이 곧 결정되고 둘째로 국정감사 물타기를 하는것 같다고 하였다.[[http://news1.kr/articles/?3122118|뉴스1]] * 손금주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 대변인은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다며 진실이 반드시 규명되어야 한다면서도 "문재인 정부에서도 유사한 행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왕적 대통령제를 바꾸는 등 권력분산을 위한 개헌과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http://news1.kr/articles/?3122067|뉴스1]][[http://people21.kr/article.html?briefing&board=briefing&ano=64444|국민의당]][[http://archive.is/RJgmu|아카이브]] * [[박정하]] [[바른정당]] 대변인은 수사기관의 엄격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청와대브리핑의 내용대로라면 충격적이라고 하며 "다만 당시 청와대의 해명과 좀 더 중립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http://news1.kr/articles/?3122001|뉴스1]] * [[최석(정치인)|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떻게든 책임을 회피하려 한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국가 위기 대응 체계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천인공노할 행위"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촉구하였다.[[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101216582962799|아시아경제]][[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99511|정의당]][[https://web.archive.org/web/20171012091046/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99511|아카이브]] * [[김훈(소설가)|김훈]] 작가는 [[JTBC뉴스룸]] 문화초대석 코너에서 "참 세상에 이런 일이 있나 싶었다. 국정농단으로 감옥에 들어가 계신 분들이 있지 않나. 조국에 대한 마지막 예의와 마지막 염치, 국민에 대한 마지막 예절로써 모든 걸 다 자백해야 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전했다.[[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273509|(일요신문)]] * 박근혜 정부 청와대 문건에서 세월호 7시간의 행적조사를 막기 위해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움직인 사실이 드러났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37&aid=0000165060|JTBC]] * 세월호 미수습자 9명 중 3년 만에 유해를 찾은 이영숙씨 영결식이 오는 13일 오전 8시 전남 목포신항에서 치러진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0/12/0200000000AKR20171012142400054.HTML|(연합뉴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